코로나 자가격리 일기 - 4일차

4일차 월요일 아침
회사에서는 격리기간 동안 재택을 하기로 결정됐다.
격리자 뿐 아니라 본부 사람 모두🤭
(나와 점심을 한 타본부 사람까지도..)

재택 싫고 내보내달란 말이다………

8시 기상 - 쿠팡 배송 물건 확인❤️

아무래도 확찐자 등극할 것 같아
인바디 연동되는 체중계를 구입했다!

이상하게 몸무게가 자꾸 빠지는게
아무래도 골격근이 빠지는 것 같아 체계적으로
보고싶어 구매했다.
아무리 뻥바디라 하지만 믿을건 인바디뿐..
자가격리로 내 몸을 망쳐버릴순 없숴……….

그리고 근무 시작

난 출근하면 아침마다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그 커피를 도저히 끊을 수가 없어 얼음컵을 주문했다
나란 인간 ^^…
지독하게 루틴해 하던건 꼭 해야돼 ^^..

재택을 하며.. 듀얼모니터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하지만 모니터까지 살 순 없어.. 내 텅장..

그렇게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드레싱 잔뜩 뿌린 샐러드..

그리고
- 스쿼트 100개 & 어깨 아령운동 20개 6set
- 피아노 연습
- 책 조금
내일은 운동 더 해야지 이걸론 턱도 없지..
더 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뭔가 부족해🥲

잠들기 전 확인하는 이번주 날씨

비님
왜 화금에만 오세요?
더 내려주세요 가능한한 많이요
(빗소리 듣는거 좋아하는 st)

내일은 시간을 더 쪼개서 알차게 보내보자
피할 수 없다면 즐겨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