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기 / / 2022. 2. 28. 23:52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일기 - 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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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격리해제 D-1

그런데 이상하다..
보건소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
해제 전에는 이렇게 해야한다는 등의
안내 문자 하나가 없어..
이게 맞아..?


아무래도 내일 외출을 하기가 불안했던 나는
초록창에 이것 저것 찾아보기 시작한다..

질문) 7일 격리해제 후 바로 외출해도 되나요?
답변) 코로나 오미크론의 전염력은 7일 이내로 끝이 나지만 최대 10일까지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격리해제 후 +3일동안은 사람들이 많은
밀집지역으로의 외출은 자제한다.

질문) 격리해제 전 PCR 검사는 필수인가요?
답변) 확진자는 별도의 검사없이 바로 격리해제,
동거인이 있었다면 격리해제 전 PCR 검사 실시
(하지만 이것도 검사를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없을 것 같아..)

질문) 자가격리지원금은 얼마나 나오나요? 가족수만큼 나오나요?
답변) 확진된 가족수만큼 나오고, 이젠 격리가 7일로 단축되었기 때문에 7일 기준으로 보면 된다.


예전에 자가격리 했을 땐 100만원 정도 나왔는데
이번엔 244,400원을 받겠군..
(이것도 받는데 3달은 걸린다고 함)

오늘은 격리해제 전날이라 그런지 식욕이 돌아..

김밥이랑 호떡을 먹었다.
하지만 여전히 돌아오지 않은 미각..
코로나로 내 삶의 즐거움을 하나 잃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소식..
내일부터 방역패스가 사라진다고 한다.
3차 부스터샷 예약 했다가 확진이 돼서 못맞았는데
정책이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바뀐다고..?
이렇게 정책 바뀌는지 모르고
3차 맞기 싫은데 방역패스때문에 맞은 사람들은..?
확진이 되고나서 보니 3차 맞은 친구들도 많이 걸렸더라...
백신은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코로나는 전국민이 다 걸려야 끝나는
제로섬 같은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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