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웨이팅없는 점심맛집 한식맛집 한우 외국인도 좋아하는 “한식왕비집”

점심시간에 딱히 땡기는게 없어서 명동을 돌아다니다 런치 메뉴를 보고 땡겨서 들어가본 곳
감기기운이 있던 찰나에 미역국이라니 굿굿

웨이팅도 없고 근처에 한식왕비집 말고 왕비집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일단 들어가봄

점심 메뉴는
전통 비빔밥, 전통 비빔밥 한상, 왕갈비탕,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 반상이 있음

나는 전통비빔밥, 일행은 육회 비빔밥 반상을 주문
반상을 주문한 이유는 한우불고기가 곁들임으로 나오기 때문!

기대 이상으로 잘나온다

이것은 전통비빔밥
미역국이 나오는데 나는 살짝 싱겁게 먹는 편이라 뜨거운 물을 부탁해서 조금 부어먹었더니 간이 딱좋은게 너무 맛있었다. 밥은 양이 적은거 아니야? 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너무 많아... 일행에게 나눠줬다.

이것은 육회비빔밥 반상
한우곁들임이 같이 나오면서 3,000원이 더 비싼데 양이.. 쩜쩜..

다른 비빔밥이랑 좀 달랐던 부분은
아무래도 외국인이 많은 명동이라 그런지 고추장이 일반 고추장이 아니라 약간 묽은 달달한 맛이 나는 고추장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기내식이나 외국에서 먹는 비빔밥 맛이 난다.
매운거 못먹는 외국인 입맛에 딱일듯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아래 구글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를 무료로 주신다! 리뷰 작성 완료
(하단 오른쪽 qr코드로 접속하면 무료 와이파이 가능)

리뷰로 받은 펩시 제로

북적한 명동에서 조용한 한식집을 찾거나, 외국인 친구를 만날 일이 있으면 완전 추천인 집
외국인 서버도 많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심!

저녁엔 한우를 파는 것 같은데 다음엔 한우 먹으러 가야지

주소: 서울 중구 명동6길 15 지하1층
명동 6번 출구에서 209m
콜키지 유료, 주차 불가